성인지적 관점 적극 반영 노력
영주시는 최근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으로 선정된 45건의 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검토해 성별, 계층별 사업 수혜에 따른 개선대책을 마련,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서 양성평등 실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본인의 사업 분야에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1대1 대면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장순희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영주시 주요사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사업계획수립과 수행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중소기업육성지원, 하이테크베어링사업기반구축, 장애인교육지원, 아동친화도시조성, 노인사회활동참여지원, 평생학습육성 등 45개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무능력 향상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