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I시스템 ‘뚜봇’·통합예약시스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후보
대구 AI시스템 ‘뚜봇’·통합예약시스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후보
  • 강선일
  • 승인 2018.05.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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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홈페이지서 투표 가능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인공지능상담시스템 ‘뚜봇’과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용지분야 통합예약시스템이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2018’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글로벌시장 컨설팅기관인 IDC에서 주관하는 SCAPA는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12개 분야별로 기능적 서비스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추진·구축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24일 대구시 따르면 올해 4회째인 SCAPA2018은 △행정 △시민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교육 △공중위생 및 사회복지 △공공안전 △스마트빌딩 △스마트 워터 △지속가능한 인프라 △ 운송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용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 등 12개 분야별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을 비롯 중국·호주·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12개국의 지자체 및 기술공급 업체에서 총 180개 프로젝트를 제출해 48개 프로젝트가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한국은 대구시를 비롯 △대전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부천시 ‘상하수도 스마트 검침’ △부산시 ‘스마트 교통서비스’ 등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대구시는 그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9개 후보를 추천해 지난 15일 시민참여분야에서 인공지능상담시스템 ‘뚜봇’과 함께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용지분야 통합예약시스템 2개 분야에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수상 후보는 IDC연구원의 벤치마크, 공개투표 및 국제자문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다. 공개투표는 오는 31일까지 IDC 스마트시티 투표 홈페이지(www.surveymonkey.com/r/votescapakr)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SCAPA2018 수상 후보로 선정된 2개 프로젝트를 비롯 2015년부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국채보상공원의 스마트공원 조성 △검침애로지역인 달성군 가창면 상수도 원격검침 △대구수목원의 스마트수목원 조성 △3차원 도시공간 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완료했거나 추진중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는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구현을 목표로 세계 어느 도시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SCAPA2018에서 대구시의 스마트시티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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