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내달부터 ‘폭염 영향예보’
기상청, 내달부터 ‘폭염 영향예보’
  • 강나리
  • 승인 2018.05.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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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농가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기상지청이 다음달 1일부터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인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향예보 서비스는 날씨 현상만을 나타내는 기존의 일기예보와 달리, 기상 현상이 수요자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예측해 전달하는 것이다.

영향예보는 과거에 발생했던 기상재해 및 피해 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위험 기상이 일상생활에 미칠 수 있는 파생 효과를 관측한 정보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등에 대한 한 단계 앞선 정보가 제공된다.

기상지청은 지난해 시범 서비스에 이어 올 여름에도 대표적인 폭염 고위험 지역인 대구·경북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를 시행한다. 폭염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지자체에 제공하는 등 폭염 관련 방재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예보와 그래픽 정보 등을 함께 전달해 외부 행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시설물 관리 등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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