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 훈풍부나…수출 상담액 3000% ↑
뷰티산업 훈풍부나…수출 상담액 3000% ↑
  • 강선일
  • 승인 2018.05.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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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뷰티엑스포 성황리 폐막
상담액 14억283만 달러 규모
현장계약액 1억1천214만 달러
국내바이어 일대일 상담 호평
뷰티엑스포수출상담회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전년대비 3천%에 육박하는 수출상담액 실적을 올리며 폐막했다. 사진은 수출상담회장 모습. 대구시 제공

‘제6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전년대비 3천%에 육박하는 수출상담액 등의 실적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의 글로벌화와 마케팅·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작년보다 국내·외 참가업체는 물론 해외바이어가 23개국, 66개사로 2배 정도 늘고, 홈쇼핑·대형마트·소셜커머스 관련 유력 바이어다 참가한 ‘국내바이어 1대1 구매상담회’도 처음으로 열리는 등으로 3만6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사드 갈등으로 빚어진 한·중 관계회복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는 물론 미국·독일·노르웨이 등 23개국, 66개사의 바이어와 국내업체 120개사가 참가해 지난해 4천623 만달러였던 상담액이 14억283만 달러로 2천934%나 증가하고, 현장계약액도 1억1천214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의 상당한 실적 성과를 올렸다.

또 국내 바이어 1대1 구매상담회도 롯데 및 AK프라자를 비롯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유력 바이어 20명이 참가해 국내 100여개 업체들에게 실질적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상담액 165억여원, 현장계약액 5천만원 등의 성과를 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뷰티엑스포를 통해 지역 뷰티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뷰티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넘어 지역기업의 수출첨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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