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서희예 4관왕·‘승마’ 장민석 2관왕
‘양궁’ 서희예 4관왕·‘승마’ 장민석 2관왕
  • 이상환
  • 승인 2018.05.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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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2일째
예천 김제덕, 남중부 양궁 1위
성주 강미르, 여중 -44㎏ 제패
승마2관왕장민석
승마 2관왕 장민석 (현일중3년).

‘양궁 꿈나무’ 서희예(대구 동부초등 5학년)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서희예는 27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초등부 25m에서 354점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천400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서희예는 전날 30m(349점)와 35m(342점)에 이어 모두 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또 김제덕(경북 예천중 2학년)은 양궁 남중부 60m에서 343점을 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50m에서도 348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자신의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이번대회 금메달 획득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승마 남중부의 장민석(현일중 3학년)은 마장마술과 장애물비월경기를 모두 석권, 2관왕이 됐다. 육상 남자초등부 이승재(대실초등 6학년)는 전날 400m 계주에 이어 이날 200m에서 24초68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전거 여중부 최예은(대구체육중 3학년)은 1km 개인추발과 500m 독주를 동시에 석권했다. 또 수영 남자초등부 최강인(김천 금릉초등 6학년)은 스프링보트 3m와 플렛폼 다이빙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소녀’ 강미르(성주여중 3학년)는 27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중부 -44kg급 경기에서 우승, 지난 초등학교 6학년때인 지난 44회 대회부터 4년 연속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남자초등부 씨름 장사급에선 안종욱(호서남초등 6학년)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선 야구 남자초등부 본리초등, 농구 남자초등부 칠곡초등, 배구 여자초등부 삼덕초등, 럭비 중학부 대서중은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핸드볼 여자초등부 경주초등을 비롯한 남중부 럭비 경산중, 남중부 축구 포항제철중, 남중부 배구 금호중, 여자초등부 축구 상대초등, 여중부 하키 성주여중, 남자초등부 테니스 경북선발, 여자초등부 배드민턴 경북선발, 남중부 테니스 경북선발 등도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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