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외국 자매대학 학생 한국 문화체험
대구한의대, 외국 자매대학 학생 한국 문화체험
  • 윤부섭
  • 승인 2018.05.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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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12개 대학 21명 참여
28일대학특집=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는 최근 외국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제10회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외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 해외 자매결연 대학들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9년 일본 오사카교육대학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 실시하고 있다.

최근 6박 7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인 미국 뉴욕주립대 켄톤대, 우즈베키스탄 동방대학, 일본 시마네현립대학, 후쿠오카현립대학, 베트남 다낭대학, HUFLIT, 중국 천진중의약대학, 호남사범대학 등 5개국 12개 대학 21명이 참여했다.

외국 학생들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특강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한복 및 다도체험, 전통예절배우기, 전통부채만들기 등의 한국문화체험 △동화사 템플스테이,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구 약령시박물관 등 한국문화유적지 답사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동방대학교 나조카트 나카로바(25)씨는 “한국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다도체험을 받은 게 가장 인상 깊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학생 멘토제’를 시행해, 한국을 방문한 자매대학 학생들이 낯선 한국에서 적응하고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유학중인 외국 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해 각 나라의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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