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로 학생·교직원 지킨다
자동심장충격기로 학생·교직원 지킨다
  • 윤부섭
  • 승인 2018.05.28 21: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일대, 학생생활관·체육관 등에 설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
경일대가 재학생 및 교직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대학본부와 도서관에 이어 학생생활관 전관(일청관·목련관·웅비관·지성관), 학생회관, 종합체육관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확대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 정지 시 심장에 고압전류를 단시간에 통하게 함으로써 위급상황에서 정상적인 맥박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중요한 구급장비이다.

도서관, 학생생활관, 학생회관 등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학생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김영화 교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자동심장충격기로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영남권 4년제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응급구조학과를 개설중이며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해구호인력전문양성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