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지명수배 특별검거기간 ‘성과’
대구경찰, 지명수배 특별검거기간 ‘성과’
  • 윤주민
  • 승인 2018.05.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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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간 총 128명 검거
전년比 검거율 33%p ↑
대구지방경찰청이 특별 검거 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2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50일 동안 지명수배·통보자 특별검거계획을 추진한 결과, 지명수배자 등 128(132건)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민생·서민 경제 침해 사범, 강력사범, 부정부패 사범 등 총 2천119명(2천915건·2018년 2월 28일 기준)을 대상으로 검거활동을 펼쳤고, 지명수배(통보)자 검거율은 146.9%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33.7%p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례별로 대구북부경찰서는 성폭력특별법위반 지명수배자의 인터넷 접속기록을 확인,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은신처인 모텔에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수성경찰서는 마약류관리위반 지명수배자의 공범으로부터 은신처를 확보해 잠복 수사를 펼쳐 범인을 검거했다.

개인별 검거성과 평과 결과로는 북부서 생활범죄수사팀 안선민 경사가 1위에 올랐다. 동부서 김상우 경사가 2위를 차지했고, 수성서 송영수 경사가 3위를 기록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검거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적법절차 준수 등 인권친화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해 ‘경찰다운 경찰, 시민을 위한 대구경찰’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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