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농작물 재해보험,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 김상만
  • 승인 2018.05.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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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입률 감소세 보여
경주, 우박 등 이상기후 대비
가입 권유·홍보 활동 실시
경주시는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스스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경주지역 농작물보험 가입 실적은 2016년 733농가 948ha에서 지난해 590농가 637ha로 매년 조금씩 보험가입률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태풍 등 대형 농업재해 발생이 없어 보험 가입을 주저하기 때문이다.

이상기후와 예측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은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납입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농업재해보험 설명회, 이통장회의,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각종 홍보를 통해 전체 가입대상농가 1만6천201여 농가(1만9천870ha) 중 30%이상의 농가 가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품목별로 다르나,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보조금 선면제 제도’를 시행한다. 선면제 제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금액은 납입된 것으로 보고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농가에서는 가입시 20%의 자부담분만 납입하면 된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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