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기업경영인협의회는 최근 육군 제2150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폭설피해농가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린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3월 8일 기습폭설로 인한 피해가 471농가, 121ha에 달해 고령 노인들이 대부분인 지역농가에서 시설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는 중 육군 제2150부대 331명의 적극적인 인력지원으로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데 따른것이다.
류시홍 금호읍기업경영인협의회장은 “폭설피해로 고통 받는 금호읍 농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육군 제2150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호읍기업경영인협의회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육군 제2150부대 장병들은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