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궁금증 완전 해소”
“귀농·귀촌 궁금증 완전 해소”
  • 최열호
  • 승인 2018.05.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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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수도권 주민 현장 교육
특작 재배 선도농가 투어
지역 유적지 등 문화탐방
“성공적 정착 도움 됐으면”
김천시기차로떠나는귀농귀촌여행
김천시에서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박 2일 코스의 ‘기차로 떠나는 김천시 귀농·귀촌 여행’에 참석한 도시민들이 김천행 기차에 탑승하고 있다.

김천시는 ‘기차로 떠나는 김천시 귀농·귀촌 체험투어’ 과정을 개설, 지난 25일과 26일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체험 투어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투어 과정은 도시민들의 은퇴 시기와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서울시민과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코레일과 협의해 기차 한 량을 임대하고 서울역에서부터 김천역까지 객차 내에서 담당 공무원 및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귀농·귀촌 교육으로 시작됐다.

김천역에 내린 후에는 단체 버스로 환승해 김천시 귀농·귀촌 선도 농가(포도, 버섯, 딸기, 시설채소 , 된장 가공 등)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 직지사와 청암사를 돌아보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김천시 선배 귀농인들이 시원한 오미자즙과 다과를 준비해 지역을 찾은 예비 귀농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즉문즉답’ 시간을 마련해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교수 그리고 선배 농가로부터 생생한 사례를 통해 막막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으로 귀농귀촌 희망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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