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활용 수업모델 등 논의
포항 소규모학교인 포항장기초(교장 김은자)가 경북도교육청 연구학교에 지정됐다.
올해부터 2년간 연구학교로 운영되는 장기초는 최근 ‘1대1 맞춤형 온스쿨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기초학력 기르기’라는 연구 주제의 실행을 위한 연구학교 정기 컨설팅을 가졌다.
장기초는 예방적 차원의 기초학력 부진 잠재학생(1,2학년) 선별 방안과 소인수 학급에서 협력교사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교육연구원 공두환 연구사, 포항교육지원청 김숙희 장학사, 양남초 강진옥 교감, 장량초 허성희 수석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컨설팅은 연구학교 추진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4, 5교시 수업 공개, 수업 협의회, 보고서 지도, 전체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협의회에서는 수업자의 소감 발표에 이어 컨설턴트 수업기술에 대한 조언과 수업 내용, 교육과정의 재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