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밤하늘보호공원 ‘관광 명소화’ 방안 모색
영양밤하늘보호공원 ‘관광 명소화’ 방안 모색
  • 이재춘
  • 승인 2018.05.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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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공모사업추진단
아이디어 발굴 회의
사업 개발방향 등 논의
국비공모사업추진단워크숍
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원들이 30일 수비면 수하리 일대에서 국제밤하늘공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 20여명이 30일 수비면 수하리 일대를 방문, ‘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IDA(국제밤하늘협회, 1988년 설립, 미국)가 가장 어둡고 가장 깨끗한 하늘로의 회귀를 목적으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보호공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수비면 수하리 일대가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수하리 일대가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올 1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구로도 지정되는 등 국내외적인 명성을 확보함에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별빛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수하리 일대에 산재한 투방집, 오무마을, 반딧불이 생태숲 등 지역 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 등에 대한 현안 이해를 통해, 향후 바람직한 개발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오창태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추진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영양 밤하늘의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최고의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군정의 주요 분야별 담당공무원들로 구성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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