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마음 담긴 도시락 먹고 감사편지 전달
부모님 마음 담긴 도시락 먹고 감사편지 전달
  • 승인 2018.05.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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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데이’ 운영
대구 율원초등학교는 지난 1일 사랑이 담긴 도시락과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도시락데이’를 운영했다.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에는 어머니가 직접 써준 손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 학생들은 식사를 하기 전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부끄럽다”, “말 안 해도 다 알거야”,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마음을 자주 전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서로의 속마음과 사랑을 표현할 기회가 됐다.

어머니가 정성스레 써주신 손편지를 읽으며, 학생들은 새로운 정겨움을 느끼며 기쁨에 젖었다.

같은 시각 5학년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도시락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조물조물 동그랗게 만든 주먹밥, 알록달록 갖가지 색깔의 야채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등을 만들었다. 한 학생은 “샌드위치가 너무 예쁘고 맛있어 우리끼리 먹기 아깝다. 가져가서 부모님께도 드리고 싶다”라며 아쉬워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든 도시락을 나눠 먹고 난 후, 평소 식사 준비에 힘드셨을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원 율원초 교장은 “인성 교육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가정이고, 부모의 지지와 사랑 속에 아이들의 바른 인성은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데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아이들의 인성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준기자(율원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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