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남산선비마을 새롭게 태어난다
영주 남산선비마을 새롭게 태어난다
  • 김교윤
  • 승인 2018.05.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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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기반시설 정비 등 84억 투입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 수렴
영주시남산선비인의예지도시재생
영주시는 30일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산선비 인의예지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30일 대영중학교 도서관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산선비 인의예지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휴천3동 기관차사무소 맞은편 지역이 대상인 ‘남산선비 인의예지 도시재생사업’은 국비와 자체사업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84억원이 투입된다. 역세권 쇠퇴와 주거지 노후화로 도심 슬럼화 현상이 심각한 남산선비마을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선비문화센터, 공공임대주택, 기반시설정비사업 및 생활편익시설 정비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민의 실질적 혜택사항인 슬레이트 지붕정비, 집수리 지원 등 재정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남산선비 인의예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남산선비 인의예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박재찬 영주시 도시과장은 “주민설명회 의견을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해 6월에 국토부로부터 실행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며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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