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조상·가훈…‘흥미진진’ 뿌리 탐색
시조·조상·가훈…‘흥미진진’ 뿌리 탐색
  • 승인 2018.05.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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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초, 뿌리교육·전래놀이 체험
대구 사월초등학교는 지난 14일 3학년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대경뿌리학교에서 운영하는 인성교육인 ‘뿌리교육과 전래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총 4시간의 수업 중 1~2교시는 ‘나의 뿌리’를 주제로 수업을 했고, 3~4교시에는 전래놀이 망줍기와 장명루 팔찌 만들기를 체험했다. 1~2교시 뿌리 수업에서는 ‘시조와 가계‘, ‘성씨와 이름’, ‘가훈’수업이 이뤄졌다.

3교시는 전래놀이로 망줍기 활동이 강당에서 진행됐다. 망줍기는 평평한 바닥에 일정한 규격으로 여러 개의 칸을 그린 다음 그 안에 돌을 던져 규칙에 맞춰 다시 주워오는 전래 놀이다. 놀이의 유래와 규칙을 자세히 듣고 학생들은 즐겁게 놀이에 참여했다. 4교시에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수업이 있었다. 장명루는 무병장수를 의미하는 5색 팔찌로 책상 고리에 실을 묶고 자신의 팔찌를 만드는 체험이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성씨를 공부하면서 조상에 대해 알게 됐고, 가훈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처음 듣는 말이라 좀 어려웠지만 강사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줘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전래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 친구들과 팀을 나눠 전래놀이를 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경뿌리학교의 강사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가족들 사이에서 나의 위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뿌리가 튼튼하면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고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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