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9일과 2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대구협회장배 티볼대회에 첫 출전해 준결승전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작년 교육감배 우승팀인 달산초를 비롯해 대구시내 16개 초등학교팀이 출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흥초는 대회 첫날 동도초와의 경기에서 17:5로 이기고 다사초를 10:8로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복현초에게 9:13으로 지고, 한샘초와의 3·4위 결정전에서도 11:13으로 패하며 아쉽게 4위에 머무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학생들은 아쉬움을 삼키면서도 “첫 출전이라 많이 설레면서도 떨렸다”며 “조금은 아쉬운 등수지만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위하는 팀워크는 1등이라고 자부한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6월에 열리는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흥초는 지난 3월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던 6학년 남학생들이 티볼 동아리를 만들어 줄 것을 학교에 건의했고, 학교의 지원 속에 15명의 남학생(6학년 13명, 5학년 2명)이 매일 아침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연습하게 됐다.
강대연기자(신흥초 6학년)
이번 대회는 작년 교육감배 우승팀인 달산초를 비롯해 대구시내 16개 초등학교팀이 출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흥초는 대회 첫날 동도초와의 경기에서 17:5로 이기고 다사초를 10:8로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복현초에게 9:13으로 지고, 한샘초와의 3·4위 결정전에서도 11:13으로 패하며 아쉽게 4위에 머무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학생들은 아쉬움을 삼키면서도 “첫 출전이라 많이 설레면서도 떨렸다”며 “조금은 아쉬운 등수지만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위하는 팀워크는 1등이라고 자부한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6월에 열리는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흥초는 지난 3월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던 6학년 남학생들이 티볼 동아리를 만들어 줄 것을 학교에 건의했고, 학교의 지원 속에 15명의 남학생(6학년 13명, 5학년 2명)이 매일 아침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연습하게 됐다.
강대연기자(신흥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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