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매년 판매량 2배 증가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포스맥(PosMAC, POSCO Magnesium Alloy Coating Product) 강판이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리는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WP)이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13년 출시 이후 태양광구조물용 판매량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중이며 이에 비례해 포스맥 전체 판매량도 수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주강재, 대동강업, 네모이엔지, 탑솔라 등 국내 여러 태양광구조물 제조사와의 솔루션마케팅이 포스맥 적용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광구조물은 한번 설치하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소재가 필수다.
특히 국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수상 태양광은 포스맥과 같은 극한의 고내식 특성을 갖춘 소재가 아니면 건설 자체가 불가하다.
포스맥은 아연에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을 합금 도금해 생성한 시몬클라이트라는 산화층에 있어 반영구적으로 표면 부식을 막아주고 절단된 부분까지 커버해 절단면의 내식성도 높여주는 특성을 지녔다.
포스코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의 성장은 곧 포스맥 수요 증대를 의미하며, 앞으로 판매량은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리는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WP)이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13년 출시 이후 태양광구조물용 판매량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중이며 이에 비례해 포스맥 전체 판매량도 수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주강재, 대동강업, 네모이엔지, 탑솔라 등 국내 여러 태양광구조물 제조사와의 솔루션마케팅이 포스맥 적용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광구조물은 한번 설치하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소재가 필수다.
특히 국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수상 태양광은 포스맥과 같은 극한의 고내식 특성을 갖춘 소재가 아니면 건설 자체가 불가하다.
포스맥은 아연에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을 합금 도금해 생성한 시몬클라이트라는 산화층에 있어 반영구적으로 표면 부식을 막아주고 절단된 부분까지 커버해 절단면의 내식성도 높여주는 특성을 지녔다.
포스코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의 성장은 곧 포스맥 수요 증대를 의미하며, 앞으로 판매량은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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