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핸디캡, 수성구 청약열기 식힐까
투기과열지구 핸디캡, 수성구 청약열기 식힐까
  • 승인 2018.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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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범어, 오늘부터 청약
요건 까다롭고 분양가도 높아
투기과열지구 지정, 고분양가 등 핸디캡이 대구 수성구 아파트 청약열기를 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일반분양분 1순위 청약을 오는 4일부터 받는다.

전체 414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194가구로, 특별공급(78가구)을 빼면 1순위에서 116가구(74㎡ 12가구, 84㎡ 95가구, 118㎡ 9가구)를 분양한다.

이곳은 역세권에 학군 프리미엄이 부각된 요지여서 업계 관계자들이 ‘묻지마 청약’까지 예상할 만큼 관심이 높다.

그러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청약 자격요건이 까다롭고 분양가도 만만치 않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천735만∼2천116만원이다. 평균 2천58만원 정도로 대구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74㎡ 분양가는 5억3천640만∼6억1천660만원, 84㎡는 5억8천160만∼7억920만원, 118㎡는 8억1천880만∼8억9천980만원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순위 자격이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로 제한된다.

또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고 세대원 전원이 5년 이내 청약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40%로 제한하고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면 30%로 낮아진다.

청약자격이 있어도 최소 3억2천만원에서 최고 4억9천만원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분양가가 3억원을 넘기 때문에 자금 출처를 신고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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