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발매 기념…9일 봉산문화회관 공연
호은 주운숙의 ‘남도에 반하다’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보유자 남도민요 음반발매 기념 공연이 봉산 문화회관 가온홀에서 9일 오후6시에 열린다.
‘남도에 반하다’ 음반은 올해 초 제작됐다. 대구에서 터전을 잡고 활동하는 주운숙 선생과 젊은 소리패 도화가 함께 약 1년 이상의 연습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 젊은 소리패 도화는 주운숙 선생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만든 국악 그룹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목은 경상도 지역의 청중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로 선정했으며 남도민요는 아니지만 상주모심기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악보가 포함되어 국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남도에 반하다’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된다. 먼저 보렴으로 문을 열어 상주모심기와 사랑가 입제창을 선보이며, 동백타령, 인당수뱃노래라고도 불리는 남도 뱃노래, 새타령,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경상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 황인옥기자
‘남도에 반하다’ 음반은 올해 초 제작됐다. 대구에서 터전을 잡고 활동하는 주운숙 선생과 젊은 소리패 도화가 함께 약 1년 이상의 연습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 젊은 소리패 도화는 주운숙 선생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만든 국악 그룹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목은 경상도 지역의 청중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로 선정했으며 남도민요는 아니지만 상주모심기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악보가 포함되어 국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남도에 반하다’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된다. 먼저 보렴으로 문을 열어 상주모심기와 사랑가 입제창을 선보이며, 동백타령, 인당수뱃노래라고도 불리는 남도 뱃노래, 새타령,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경상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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