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요 천경희 작가, 명다기 품평대회 ‘大賞’
문경요 천경희 작가, 명다기 품평대회 ‘大賞’
  • 전규언
  • 승인 2018.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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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얄 삼도 찻사발’ 선정
관문요 김종필 등 ‘봉상’
천경희작가- 대상작
문경요 천경희 작가의 ‘귀얄 삼도 찻사발’.

문경요 천경희 도예가의 찻사발이 올해의 명다기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에서 천경희 작가의 귀얄 삼도 찻사발이 다완 및 다기부문을 통틀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운형궁 전시실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다완과 다기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용상(龍賞), 봉상(鳳賞), 학상(鶴賞), 특선(特選), 입선(入選)작을 선정하고 전체 출품작 중 최고의 작품에 대해 대상(大賞)을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천 작가의 작품 외에도 문경의 김종필(관문요), 박연태(가은요) 작가가 다완부문에서 봉상을 차지해 전통 도자기의 본향 문경의 이름을 떨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으로 선정된 천 작가는 한국차인연합회가 선정하는 다기명인 후보로 자동 추천돼 8월 전국차생활지도자연수회 때 차인들의 투표로 매년 3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다기명인 상패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품은 차인연합회 상설전시관(서울시 종로구 소재)에 전시 및 소장된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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