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號 선장 역할 좌절 있었지만 보람 컸다”
“청송號 선장 역할 좌절 있었지만 보람 컸다”
  • 김상만
  • 승인 2018.06.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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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군수, 마지막 정례조회
직원들에 공직자의 자세 당부
50년 공직생활 소회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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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으로 퇴임을 앞둔 한동수 청송군수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마지막 직원 정례조회를 주재했다.

3선으로 퇴임을 앞둔 한동수 청송군수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직원 정례조회를 주재했다.(사진)

한 군수는 이날 ‘인간과 행복- 평범한 곳에 진리가 있다’란 특강을 통해 자기 관리, 타인과의 인간관계, 공동체와의 관계 등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50여년의 공직 생활(일반직 39년 정도, 선출직 11년 정도) 동안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사례로 들어가며 후배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한 군수는 “지난 11년간 청송호의 선장 역할을 하며 여러분들과 웃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도 하며 보내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며 “공명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가진 훌륭한 분이 선출되면 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한 청송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민선 4~6기 청송군수를 역임하며 지난 11년간 농·축산업, 문화·관광, 복지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군정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6월 30일 퇴임을 앞두고 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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