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마을 상징물 등 50개 설치
김천시 대항면(면장 김준호)은 지난 4일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직지로 일대에 솟대거리를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대항면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이 모인가운데 고유제와 솟대이야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솟대거리는 대항면 향천리 도로변 200m에 걸쳐 24개 마을과 8개 기관 및 19개 단체를 상징하는 의미로 50여개를 설치해 대항면의 안녕과 수호, 풍요를 기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박보생 시장은 “각 마을을 비롯한 기관과 단체마다 솟대를 1개식 한 곳에 세워 대항면 전체의 안녕과 풍요,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솟대거리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솟대거리 조성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하여 화합하는 선진 대항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