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각’ 독립운동 역사, VR·AR로 재탄생
‘임청각’ 독립운동 역사, VR·AR로 재탄생
  • 지현기
  • 승인 2018.06.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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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 체험존 설치
4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 제작
안동시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 임청각을 소재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체험·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6일 이제관 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일제강점기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건립해 무장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 안동 임청각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VR·AR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에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역사적 가치를 담으면서 재미있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별로 VR과 AR 각 1종씩, 총 8개의 콘텐츠가 결합된 현장감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임청각은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 언급하는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독립운동을 다룬 국내 최초 VR·AR콘텐츠로 개발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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