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부스서 탐구·체험활동
대구 삼영초등학교(교장 황정하)는 지난달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가온누리 창의융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15개의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탐구하는 학생 중심의 축제형 행사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 소프트웨어, 수학, 미술, 인문학, 국제이해교육, 친환경 농산물 교육, 비즈쿨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과학 부스는 태양광 캠핑카 체험과 자외선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고, 소프트웨어 부스는 휴머노이드 및 코블 로봇 체험과 소프트웨어로 맛있는 피아노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특히 올바른 생산, 소비, 나눔 체험으로 경제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비즈쿨 부스에서는 화분, 향기 비누, 우드 책갈피를 만들어 판매했다. 이외에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수학을 쉽게 접근하며 인문학과 미술 활동으로 감성을 기를 수 있었다.
황정하 삼영초 교장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교육 활동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