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낮 33도까지 치솟아
‘찜통더위’…낮 33도까지 치솟아
  • 강나리
  • 승인 2018.06.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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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령
취약지역 야외활동 자제 당부
6일 대구·경북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7일까지 한낮 수은주가 33도 내외로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문경·청도·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군위·경산·영천·구미)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당분간 강한 일사가 더해져 낮 기온이 평년을 웃돌겠다. 7일 낮 수은주는 전날보다 2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7일 낮 최고기온은 영천·경산 34도, 대구·군위·의성·청송·경주 33도, 김천·구미·안동·상주 32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발생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외출할 경우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체온을 관리하는 한편, 양산·모자·물병을 휴대해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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