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새로운 유형 출제
작년 9월과 난이도 비슷
작년 9월과 난이도 비슷
7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반면 영어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뀌었음에도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 다소 어려웠다.
국어영역의 경우 지문이 어렵지 않고 문제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아 지난해 6월 모의평가나 본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학영역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가’형은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다소 낯설고 ‘나’형은 기존에 출제되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문제를 접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들도 출제됐다. 신유형으로 출제된 어휘와 복합 유형을 비롯해, 전통적인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 넣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1등급 비율이 8.1%였던 전년 6월이나 10.0%였던 전년 수능보다 어렵고, 지난해 9월 모의평가(1등급 비율 5.4%)와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영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며 “이번 모의평가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취약한 영역이나 일부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반면 영어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뀌었음에도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 다소 어려웠다.
국어영역의 경우 지문이 어렵지 않고 문제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아 지난해 6월 모의평가나 본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학영역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가’형은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다소 낯설고 ‘나’형은 기존에 출제되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문제를 접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들도 출제됐다. 신유형으로 출제된 어휘와 복합 유형을 비롯해, 전통적인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 넣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1등급 비율이 8.1%였던 전년 6월이나 10.0%였던 전년 수능보다 어렵고, 지난해 9월 모의평가(1등급 비율 5.4%)와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영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며 “이번 모의평가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취약한 영역이나 일부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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