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개 과정...교육훈련 계획마련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원장 최옥자)이 올해 교육훈련목표를 ‘행복대구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131개 과정에서 1만1천500명에 대한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했다.
21일 시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참된 공직윤리관 확립’, ‘고객만족과 성과를 창출하는 우수인력 육성’을 원 운영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교육 인원을 1천100명 더 늘려 잡았다.
교육원은 △성공적 국정추진을 위한 시책교육 △조직역량 향상을 위한 실용적 전문교육 △교육훈련 기능강화로 성과관리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시책교육의 경우 정부현안인 저탄소녹색성장과낙동강 물길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친서민 정책기조 정착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의 실용적 전문교육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협약을 체결,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지역 주요 국책사업인 첨복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른 실무역량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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