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활동과 상해 예방교육을 위한 ‘2018스포츠안전교실-청소년스포츠캠프’를 7일~8일 1박2일간 달성군 아젤리아 호텔에서 대구체육중학교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의 지원으로 주최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스포츠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메뉴얼 습득, 심폐 소생술체험, 스포츠활동(풋살,등산,스트레칭) 및 안전스포츠레크 레이션 등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중 위급한 상황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부상이 잦은 스포츠 종목의 안전 교육 체험 및 놀이와 퀴즈를 통한 레크레이션식 교육으로 참가학생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유익한 시간을 통해 교육과 놀이가 접목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대구체육중학교 박준용 교장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안전교육은 특히 학생운동 선수들에게는 선수생명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며“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 안전예방에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 이번 대구체육중학교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구체육고등학교(120명) 운동부 선수들을 청소년 캠프에 참가시켜 스포츠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