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입주자 25세대 모집
의성군은 지난 10일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화엄문화템플관에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과 관련, 체류형 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 사업성공을 꾀했다.
설명회는 지난 5월 30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로 임대주택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체류형 임대주택 및 협동조합 구성에 관한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신라본역사지움조성사업과 고운사 등의 주변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의성군 농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체류형 농장, 방문형 농장, 캠핑장, 커뮤니티센터 등을 2020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44억)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체류형 농장은 임대주택 25세대로 현재 의성군 홈페이지에 재능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20일까지 입주자를 모집 공고(군청 홈페이지 참조) 중이다.
군 관계자는 1차 설명회에 이어 2차 설명회에도 도시민의 관심이 많아 사업 성공에 기대가 크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우리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동시에 희망 의성으로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