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조명 LED로 교체 ‘에너지복지’ 실천
낡은 조명 LED로 교체 ‘에너지복지’ 실천
  • 이재춘
  • 승인 2018.06.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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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입암면 15가구 대상
태극전기통신 ‘재능기부’
전기요금 60% 감소 효과
수명 길어 교체비용도 절감
태극전기통신재능기부-취약계층LED
태극전기통신 직원들이 영양군 입암면 취약계층 조명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효선)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입암권역(입암, 청기, 석보) 취약계층 15가구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거동불편 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에 대해 LED 조명으로 교체 지원함으로써 전력 절감에 따른 전기요금 감소혜택과 대상자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태극전기통신(대표 이안우)의 착한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태극전기통신의 재능기부는 지난 해 입암면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의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된 조명 교체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입암권역으로 확대해 입암면 7가구, 청기면 4가구, 석보면 4가구의 LED 조명 교체와 노후된 차단기 등을 교체 지원했다.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된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력량을 45% 절감해 전기요금을 60%까지 낮출 수 있으며 평균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조명 교체비용을 절감하며,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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