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기업, 제조 공정 혁신 ‘잰걸음’
소재부품기업, 제조 공정 혁신 ‘잰걸음’
  • 홍하은
  • 승인 2018.06.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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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테크, 전력 저감 시스템
대건금속, 자동화 로봇 도입
대구TP, 17개사에 6억씩 지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33억원을 투입해 지역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혁신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TP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공동지원하는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분야는 로봇 등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생산현장 로봇활용 공정고도화 사업’, 소프트웨어 구축을 지원하는 ‘지능형 제조혁신기술 적용 생산성향상 사업’, 마케팅, 산업·특허분석,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사업’ 등 총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TP는 우선 올해 사업으로 지난달말 대건금속, 미주테크 등 17개 제조기업을 선정했으며 올 한해동안 이들 기업에 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한다.

지역 제조기업 대건금속은 자동화 공정 로봇 도입으로 약 2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전년대비 15억여원 이상의 매출증대를 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작업장 환경도 함께 개선될 예정으로 신규 고용 창출에서도 일정부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다른 제조기업 미주테크는 지능형 전력피크 저감 시스템 도입으로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함께 제조공정 시간 단축까지 계획하고 있다.

대구TP는 올 한 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체 지원기업 평균 생산량 20%, 매출 10억여원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목표달성을 통해 올해 사업성과를 기업에 적극 알려 내년 사업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건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소재부품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은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가 커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분야”라면서 “지역 소재부품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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