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당구장 등 설치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탁구장 증축 개관식을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약 1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및 교육, 휴게시설 공간을 확충하는데 총 12억 2천만원을 투입했다.
연면적 657.27㎡로 4층을 증축했다.
증축된 4층에는 탁구장과 당구장, 휴게실을 설치해 동아리 및 복지관 회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할매할배 교육에서는 탁구·당구 중급반이 신설되어 선수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대회에 참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동호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활기찬 어르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은 2005년에 개관해 매년 8%의 꾸준한 회원 수 증가를 보이며, 12년 이후 회원등록 수가 1만명을 넘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