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비·물품 운용법 등 훈련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 인명사고에 대비해 경찰관을 대상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영일만·포항·구룡포·호미곶·감포 등 5개의 파출소 근무 경찰관 72명을 대상으로 3대 연안사고(익수·고립·추락)와 구조장비·물품 운용법, V-PASS 등 각종 시스템 운용법 등 현장 구조대응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중이다.
이번 훈련은 여름 성수기 대비 해수욕장 등 해안가 인명사고를 대비한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방파제나 갯바위 등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포항=이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