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에 인사 건네며 투표 당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9시께 안동 중앙고등학교에 마련된 태화동 제4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이른 새벽부터 투표에 종사하고 있는 사무원과 참관인 등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러 나온 도민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또 개개인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모든 도민들이 반드시 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방선거가 갈등과 반목을 접고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도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새로운 경북도 건설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총 선거인수는 225만1천538명으로, 경북도는 완벽한 투·개표 상황관리와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개표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별도 운영한다.
또 신속, 정확한 개표를 위해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투·개표 관리인력 1만8천63명을 배치하고, 투표관리에 1만2천2명, 개표관리에 6천61명이 참여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