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경북도와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2018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덕군이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작업에 들어갔다.
13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대 산학협력단, 경북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영덕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 자치단체가 공모한 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사업’ 을 제안해 지난달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 사업을 수행하는 군은 지난해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설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 을 통해 예비 사회적 기업 1개소와 사회적 협동조합 3개소를 육성했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사업에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통한 공동체 확산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의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 설명회 등 총 9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경제조직 모델개발을 위한 기초컨설팅 12회와 ‘19년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을 위한 집중 설팅도 10회 갖는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5개의 지역모델개발과 3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영덕=이진석기자 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