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애로사항 등 건의”
김천시는 청렴도 향상과 직원들간의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소리함(방)’을 설치,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민들에게도 친절하게 행정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수직적인 상·하간의 벽을 허물어 나가기 위해 직원소리방을 운영했다.
시는 직원 휴게실 입구에 직원 소리함을 설치하고, 새올행정시스템에 직원 소리방을 개설해 익명으로조직의 불합리한 관행, 근무개선 아이디어,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희 시 감사실장은 “직원 소리함(방) 운영으로 선도적인 조직문화 확립에 필요한 직원들의 혁신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듣고 적극 수용, 조직에 대한 강한 신뢰도 제고와 행정의 능률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