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검증된 골잡이’ 에드가 영입
대구FC ‘검증된 골잡이’ 에드가 영입
  • 이상환
  • 승인 2018.06.1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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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U-20 대표 출신
터키·태국 등 거치며
통산 90득점 이상 기록
에드가 실바


프로축구 대구FC가 새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했다.

대구FC는 14일 브라질 U-20 대표 출신 공격수 에드가 실바(24·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8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세(24)를 영입한데 이어 에드가를 추가로 합류시켜 외국인 선수 진용을 새롭게 갖추고 후반기 일정에 들어가게 됐다.

에드가는 191cm, 87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헤딩과 몸싸움 및 드리블 돌파, 골 결정력 등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는 앞서 영입한 조세가 183cm, 80kg의 체격에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점을 감안할 때 기존의 세징야와 함께 다양한 공격전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드가는 ‘골잡이’로서의 능력을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했다. 브라질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 터키, 태국 리그 등을 거치면서 통산 9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2007년에는 윌리안(현 첼시), 파투(현 텐진 취안젠)등과 함께 브라질 U-20 대표팀에 소속되어 2007 CONMEBOL U-20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올시즌에는 태국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리람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활약했다. 에드가는 부리람에서 리그 15경기에서 8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고, 지난 5월 20일 부리람 소속으로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입국 후 바로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한 에드가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내가 도움이 돼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골도 자연스럽게 많이 터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세와 에드가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강화한 대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대구의 후반기 첫 번째 경기는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15라운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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