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한·미 우정의 공원’ 현충시설 지정
칠곡 ‘한·미 우정의 공원’ 현충시설 지정
  • 승인 2018.06.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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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희생 미군병사
추모 상징공원 역할 기대
한미우정의공원
칠곡군 왜관읍 자고산 정상에 조성된 한 미 우정의 공원.



칠곡군은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한·미 우정의 공원’이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년여의 조성 기간을 끝으로 지난해 9월 준공된 한·미 우정의 공원은 6.25 전쟁 초기인 낙동강전투 당시 자고산 인근 303고지에서 북한군의 포로가 돼 처참하게 희생된 미군병사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6·25전쟁을 상징하는 625m의 상징 추모비와 추모비를 대칭으로 좌우에 그날의 참상을 기술한 대형 스토리 벽, 태극광장,파고라, 화장실 등이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많은 국민들이 추모공원을 방문해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그들의 희생을 마음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한·미 동맹의 상징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충시설이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된 분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장소다.

현재 칠곡군에는 이번에 지정된 한·미 우정의 공원 외에도 독립운동 현충시설 5곳과 국가수호 현충시설 11개소가 있다.


칠곡=박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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