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미드필더 츠바사 영입
프로축구 대구FC가 아시아쿼터로 일본인 미드필더 츠바사(사진)를 영입하며 후반기 가동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츠바사는 패스와 슈팅 순간적인 드리블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13년 폴란드 리그에서 프로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 레키아 그단스크, 비드제프 로츠, 스토밀 올슈틴(이하 폴란드 리그)과 MFK 젬플린 미할로프체(슬로바키아) 등을 거치면서 83경기에 출장해 10득점을 기록했다. 츠바사는 “팀의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공헌하겠다. 팬 여러분들이 즐거울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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