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이영호(57·사진)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지난 14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보건학 석사, 한양대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보건의료산업 육성과 식품의약품 안전(식약청 기획조정관), 외교(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질병관리(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한방(한방의료담당관), 사회복지(보육정책관·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07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재직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첨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첨복단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