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6개 분야 ‘최우수’
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6개 분야 ‘최우수’
  • 강선일
  • 승인 2018.06.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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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중 3위
‘가’등급 증가폭 1위 달성
시정혁신 노력 높은 평가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9개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서 전체 11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 특·광역시부 2위 및 전국 3위를 차지하는 한편, 가등급 증가폭에서 1위를 달성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작년 실적을 대상으로 29개 부처,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11개 분야 가운데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문화가족 △규제개혁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8개 특·광역시 중 작년 대비 가장 많은 가등급 증가폭을 기록하며, 지난해 특·광역시부 4위, 전국 7위에 구쳤던 순위를 각각 2위, 3위까지 끌어올렸다.

대구시는 그간 실적부진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외부위원 자문 등을 강화해 실적향상에 주력했으며, 정부 국정기조에 맞춘 시책과제 발굴 등을 통해 사회복지·지역개발분야의 경우 지난해 다등급에서 올해 가등급으로 약진했다. 또 인사혁신, 감사·감찰, 자원봉사활동 등 행정의 척도라 불리는 일반행정분야와 규제개혁분야에선 가시적 성과를 올렸으며, 출산·양육지원, 미래성장동력, 지능형 정부구현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는 중점과제분야에선 4년 연속 가등급을 받았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문화, 복지 등 시정혁신을 위해 전력투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행정환경변화에 탄력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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