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멘토링 시스템 운영
세대 간 격차 해소 기회 마련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랑이 꽃피는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을 운영했다.
사랑방은 8월말까지 4회에 걸쳐 어르신과 청소년의 1대1 멘토링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어색한 만남 해소와 관계형성을 위한 ‘첫 만남 얼음 깨기 및 울 할매의 부엌’으로 짝꿍 맺기, 레크리에이션, 게임,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짝꿍 간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면서 긴장감과 어색함을 풀어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청소년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문화 실천으로 인성함양 계기가 됐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