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테마별 해외체험
경일대는 최근 하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세계각지로 파견돼 영어실력을 기르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등 견문을 넓히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 및 장기 어학연수(영국, 캐나다, 필리핀), 심화어학연수(미국-공학계열, 영국-간호·응급구조), 테마별 해외체험(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테마별 해외체험은 2000년부터 시작돼 18년 동안 경일대 학생들에게 사랑받아온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도 200여 명 이상이 선발됐다. 해외체험은 팀을 구성해 체험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왕복 항공료를 대학에서 부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현태 총장은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세계각지에서 우리 학생들이 주눅 들지 않고 배우고 익히는 여름해외학기라고 할 수 있다”며 “미래를 위해 세계로 나아가는 경일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