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영업 도소매 점포 ‘백년가게’로
30년 이상 영업 도소매 점포 ‘백년가게’로
  • 홍하은
  • 승인 2018.06.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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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육성방안 발표
30년 이상 장사한 소상공인 가게를 지역 명소인 ‘백년가게’로 육성하는 방안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년 이상 영업한 도소매 점포 등을 대상으로 대를 이어 100년 전통을 자랑할 소상공인으로 키우는 ‘백년가게 육성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특히 자영업자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 출혈경쟁으로 인한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악순환을 막고, 종사자의 고령화 및 청년인력 유입 감소 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백년가게 선정목표를 100여개로 잡고,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특례보증 자금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활용해 예산을 마련하고 향후 타 업종으로 확대해 규모도 늘릴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9일부터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나 이메일(100year@semas.or.kr)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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