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동성로 야간상설공연’ 내일 개막
문화축제 ‘동성로 야간상설공연’ 내일 개막
  • 김종현
  • 승인 2018.06.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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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까지 15회 걸쳐 개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된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이 이달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펼쳐진다.

야간상설공연은 매회 특정 장르가 아닌 뮤지컬, 음악, 댄스, 국악, 기악 등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시민밀착형 공연콘텐츠로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프리소울(대표 송성훈) 주관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50여개 공연예술팀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타악팀 등 4개 공연팀이 90분 동안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을 알리는 국악퓨전풍의 난타식 연주를 시작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성악클래식, 대중적인 음악에 맞춘 전문 무용가들의 다양한 역동적인 댄스, 실용음악 밴드팀의 열광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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