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영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면 성곡1리, 갈산1리 거주 부녀농가(2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6명은 19일 부녀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3천710㎡(1천122평)의 밭에서 양파캐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지참해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특히 지난 봄 이상 저온현상과 잦은 강우로 양파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가격까지 폭락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게 작은 보탬을 주고 농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매년 양파캐기에 따른 고가의 농기계 작업비용으로 실질적인 소득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일손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6명은 19일 부녀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3천710㎡(1천122평)의 밭에서 양파캐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지참해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특히 지난 봄 이상 저온현상과 잦은 강우로 양파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가격까지 폭락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게 작은 보탬을 주고 농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매년 양파캐기에 따른 고가의 농기계 작업비용으로 실질적인 소득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일손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