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광고비 50% 지원 혜택 잡으세요”
“간접광고비 50% 지원 혜택 잡으세요”
  • 홍하은
  • 승인 2018.06.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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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 中企제품 3차 지원
25일까지 TV PPL 참여사 모집
청약 대응 등 광고 프로세스 진행
온라인 판매전 등 후속 지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이들 중소기업 제품의 효과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중기제품 간접광고(이하 PPL)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재를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드라마,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노출시켜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접광고 비용(광고금액의 50%까지)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PPL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온라인 판매전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대기업 위주로 진행된 PPL 시장을 중진공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PPL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행됐다. 2016년 국내 지상파 드라마 간접광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국내 케이블·예능·교양 뿐만 아니라 베트남 TV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전국 총 250개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참여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PPL 이후 13.4%에 달해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3차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배드파파(MBC) △내 딸의 남자들(E채널) △도시어부(채널A) 등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이 선정된다. 참여기업은 △광고비용 50% △청약 등 광고 프로세스 진행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http://kr.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간접광고 프로그램 및 참여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드라마,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노출시켜 홍보 기회를 제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내외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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