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재산·해안도로 등 보호
울진군이 최근 평해읍 거일리 해안침식 지구에 대한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착수해 결과가 기대된다.
20일 울진군에 따르면 국비 13억원 포함 총사업비 26억원으로 올해부터 마을 앞 해안 침식 1단계 구간 L=324m에 대해 2019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거일리 주택 48가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안도로 L=433m와 해안옹벽 기초 세굴 및 침식방지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재옥 군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사업을 통해 해일, 태풍,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 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안도로의 항구적 재해대책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