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행소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대만 국립역사박물관, 서울대 박물관과 공동으로 ‘중국 근현대 수묵화 명가전-중국 수묵화의 법고창신’ 특별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전시 작품은 중국 근현대 20세기의 저명한 화가들 중에서 특히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건너가 활약한 장대천, 부심여, 황군벽 등 세 거장을 비롯해 임백년,오창석 등 총 11인의 작품 80여 점이 선보인다.
행소박물관 관계자는 “청나라 말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중국 수묵화의 주요 대가들로서 전통수묵화가 어떻게 현대적으로 변모 발전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4월 24일까지 계속되며(일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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